"더운 여름, 달콤한 과일 드세요"…유통가, 할인 프로모션 전개
[주말쇼핑포인트] 이마트 '과일데이'서 최대 40% 할인
편의점도 나서…이마트24·GS25 수박 저렴하게 선봬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 유통업계가 떠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만들 달콤한 과일 품목을 잇따라 선보이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15일까지 올해 상반기 과일데이를 열어 14개 품목 과일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지난해 6개 품목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수박 전 품목을(까망애플/조각수박 제외)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하고, 체리(500g, 천도복숭아(5~9입), 산딸기(35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20% 할인해 판매한다.
성주참외(3입~8입), 하우스감귤(800g), 제스프리 골드키위(팩/뉴질랜드산)도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블루베리(200g)는 40%, 대추방울토마토(1.5㎏)는 3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차 행사를 통해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전 품목'은 1만원 할인하고 '천도복숭아 전 품목'은 8000원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에선 '한가득 체리'(600g)는 전 지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 2990원에, '성주 참외'(2㎏)는 15일까지 8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도 '초당옥수수와 감자'를 롯데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한다.
편의점 업계도 나섰다. 이마트24는 △고당도 통수박 6kg 미만 △고당도 통수박 8㎏ 미만 △미니애플수박 800g △조각수박 1/4 △순살수박 등 수박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한 6월 말일까지 고당도수박(8㎏ 미만)을 3100원 할 고당도수박(6㎏ 미만)’ 3000원 할인, 순살수박은 7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이달 말까지는 통수박 전 상품을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5%(QR할인)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된다.
수박 중량은 품종별 1㎏~8㎏까지 다양하게 운영되며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누릴 시 최저 8920원에 통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진천 애플수박(1kg)과 나주 대추방울토마토 2종을 출시하고, 차주에는 본격 출하를 시작한 높은 당도와 품질의 제주도산 하우스감귤 3종을 선보인다.
이달 말에는 한정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경북 청도의 프리미엄 과일 '청도 신비복숭아'를, 다음 달 천도복숭아, 황도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여름을 대표하는 시즌 과일들을 잇달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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