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더블 역세권과 생활인프라 주목

정관선·동해선 교통 호재…광역철도망 수혜 단지로 급부상
"419가구 중소형 위주, 실거주자 선호 평면 구성"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조감도.(우미건설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부산 장안지구가 도시철도망 확장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 강화로 주목받고 있다. 우미건설이 선보이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교통, 교육, 쇼핑,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평가받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는 약 21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체계적인 도시 계획 아래 주거, 교육, 상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동해선 좌천역과의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정관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 좌천역까지 13㎞를 잇는 노선으로, 향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연계해 광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실거주 수요에 부합한다.

모든 가구는 남서향 또는 남동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2단계 리뉴얼로 영업면적이 1.5배 이상 확장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해 있다.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쇼핑, 외식, 문화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매장도 들어섰다. 인근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대형 병원이 자리해 의료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정관 산업단지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높다. 초등학교 신설과 기존 중·고등학교와의 근접성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