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한파, 건설·제조업 이어 숙박·음식업까지 덮쳤다
건설·제조업에 불어닥친 고용 한파가 숙박·음식업 등 내수 전반에 번지고 있다. 건설·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약 1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숙박·음식업 취업자마저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우려를 낳고 있다. 장기화한 내수침체의 영향으로, 향후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미국발 관세전쟁 등의 결과에 따라 고용시장의 회복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4573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 5000명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