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로 평생 모은 2억 장학금 쾌척'…정읍시, 나눔의 도시로 빛나
폐지줍기로 평생 모은 2억여 원을 고향 장학금으로 내놓은 할머니, 3억 원이 넘는 후원을 20년 가까이 이어온 기업 대표. 두 정읍인의 정성 어린 나눔이 전북을 빛냈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희망2025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2024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모금 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렸다.시상식에서 정읍 출신 수상자 두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