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고기동 차관 "7개월간 직무대행…멈추지 않는 행안부 되길"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0일 "지난 7개여월 동안 본의 아니게 직무대행까지 맡았다"라며 "잊을 수 없는 사건과 사고, 수많은 일들이 이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고 차관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1995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디디며 '운이 좋다면, 2025년까지 30년간 최선을 다해 보자'는 다짐을 했다"라며 "그 바람처럼 차관을 665일이나 했다"고 말했다.이어 "위태로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헤쳐나온 것 같다"라며 "행안부 동료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