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제주에선 장맛비 퍼붓는데, 내륙 최대 31도 무더위 여전(종합)

목요일인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오르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 비는 13일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 13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도 30도
제주에선 장맛비 퍼붓는데, 내륙 최대 31도 무더위 여전(종합)

경남 진해만 서부해역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경남 진해만 서부해역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관측돼 수산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된다. 11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에 따르면 진해만 서부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 0.29~2.33 mg/L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해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한다.산소부족 물덩어리는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경남 진해만 서부해역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충주시,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준공

충북 충주시는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완충 저류시설은 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 화재 발생 시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이다.저류시설은 △저류조 1개 용량 1만 5000㎥ △차집·펌프 시설 10개 △차집관거 7.9㎞로 구성했다.충주시는 중원 산단 등 다른 산단에도 순차적으로 완충 저류시설을 설시할 계획이다.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충주시,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준공

질병청, 'AI로 매개체 실시간 분석'…감염병 막는다(종합)

"근거 기반 방제 사업 결과, 방제 수행 횟수가 줄었는데 모기 발생이 줄고 시민 민원도 60% 넘게 감소했습니다."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대 처음으로 매개체 감시·방제 5개년 로드맵을 구축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감시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매개체 발생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종합체계를 마련한다.질병관리청은 11일 충북 오
질병청, 'AI로 매개체 실시간 분석'…감염병 막는다(종합)

유엔 해양총회서 95개국 '플라스틱 감축' 선언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플라스틱 국제협약'(INC)의 속개 회의가 8월 예정된 가운데, 추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플라스틱 생산·소비 감축을 촉구하는 장관급 선언문이 발표됐다.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번 선언문은 '야심찬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니스의 경고'(The Nice Wake Up Call for an Ambitious Plastics Treaty)라는 제목으로 95개 유엔 회원국이 공동 발표했다. 선언문은 플라스틱의
유엔 해양총회서 95개국 '플라스틱 감축' 선언

광양시, 전남도 주관 탄소중립 실천 행정 평가 우수상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주관 '2025년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목표로, 도내 각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평가는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고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병행됐다.광양시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시민 참여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인 성과를
광양시, 전남도 주관 탄소중립 실천 행정 평가 우수상

"용담호·옥정호 녹조 막자"…전북환경청, 지자체와 맞손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전북권 주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와 옥정호의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이 모이고 있다.전북지방환경청은 올해 7~8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관측에 따라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녹조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녹조 저감 대책은 △사전 예방 △사후 대응 △먹는 물 안전 등 3가지 분야다.사전 예방 분야에서는 전북환경청과 지자체가 야적 퇴비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 배출원을 집중 점검한
"용담호·옥정호 녹조 막자"…전북환경청, 지자체와 맞손

장맛비 일주일 빨리 내린다…제주 내일부터 80㎜ 물폭탄, 중·남부는 다음주

올여름 장마철이 12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역대 장마 중 3번째로 이르다. 남부와 중부 장맛비는 19일 이후 내리겠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12일 새벽 제주에 비가 시작되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을 밀어 올리는 구조다. 기온과 밀도가 다른 두 기단 사이에 형성된 경계에서 지속적인 강수를 유발한다.평년 제주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이다. 이번 장마는 이보다 일주일 앞선 시기로, 역대 기준
장맛비 일주일 빨리 내린다…제주 내일부터 80㎜ 물폭탄, 중·남부는 다음주

5월 전 세계 평균기온 1.4도↑…'기후 마지노선 1.5도' 2년 만에 하회

지난 5월 전 지구 평균기온은 15.79도로, 평년(1991~2020년)보다 0.53도 높았고,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하면 1.4도 상승했다. '기후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초과'는 약 2년 만에 멈춘 것이다. 다만 기온 상승이 이어질 수 있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11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4
5월 전 세계 평균기온 1.4도↑…'기후 마지노선 1.5도' 2년 만에 하회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다음주 초 중국에서 소멸할 듯

올해 첫 태풍인 '우딥'(Wutip)이 11일 오전 발생했다. 주말인 15일쯤 중국 내륙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국내 '태풍영향구역'엔 들지 않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딥은 11일 오전 10시쯤 베트남 다낭 동쪽 약 580㎞ 부근에서 발생했다.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260㎞다.우딥은 14일 오전 9시께 중국 남부 잔장을 통해 북상한 뒤 북동쪽으로 이동한다.강도는 12일 최대 '중'까지 강해질 전망이나, 상륙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다음주 초 중국에서 소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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