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전주예수병원 내 개소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설이 들어섰다.예수병원은 13일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정서 지원을 담당한다.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일대일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이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