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고용차관, ILO 총회서 "일자리·권리·성장, '트릴레마' 아닌 삼각축으로"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일자리와 권리, 성장이 '트릴레마'가 아닌 '역동적 삼각구도(dynamic triangle)'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트릴레마는 세 가지 목표 중 두 가지를 달성하면 나머지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뜻한다.김 차관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3차 ILO 총회 연설에서 "한국은 지난날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강화
고용차관, ILO 총회서 "일자리·권리·성장, '트릴레마' 아닌 삼각축으로"

"내부 반성 전제돼야"…인권위원들 반대에 李정부 인권과제 부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새 정부에 전달할 인권과제를 심의했지만 인권위 내부 반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의결되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 다시 상정하기로 했다.인권위는 9일 오후 제1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새정부 인권과제 의결의 건' 등 안건 4건을 심의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권위 차원에서 입장을 낸다는 취지다.새 정부 인권과제에는 △실질적 성평등 제도화를 통한 차별시정 강화 △장애인 인권
"내부 반성 전제돼야"…인권위원들 반대에 李정부 인권과제 부결

김건희 여사 측 "공천개입 혐의 성립 안돼"…檢 의견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김 여사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명 씨에게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
김건희 여사 측 "공천개입 혐의 성립 안돼"…檢 의견서 제출

인권위 노조 '직내괴' 피해자 고발한 이충상 전 위원에게 "공개 사과하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거론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직원을 경찰에 고발한 이충상 전 상임위원에게 인권위 노조가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인권위 지부는 9일 성명을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없이 퇴직 직전 피해자를 오히려 고발하는 행태는 인권 침해 가해자의 전형적인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노조는 "상임위원으로 재직했던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이충상 전 상임위원은 괴롭힘 구제기관인 인권위
인권위 노조 '직내괴' 피해자 고발한 이충상 전 위원에게 "공개 사과하라"

증언 반박하던 윤석열, 재판 끝나자 다시 '묵묵부답' 귀가(종합)

6·3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뒤 처음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전후로 줄곧 침묵을 지켰다.다만 공판 중에는 "군에서 상부는 대통령을 말한다는 것은 명백히 거짓말"이라며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1공수여단장의 증언을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6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7시 18분쯤 법정을
증언 반박하던 윤석열, 재판 끝나자 다시 '묵묵부답' 귀가(종합)

공수처 '순직해병 수사외압' 대통령실 내선기록 추가 확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9일 대통령경호처를 찾아 대통령실 내선 번호 등 추가 기록 확보에 나섰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대통령경호처에서 대통령실 내선 번호 관련 기록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을 압수수색 해 '02-800-7070' 번호의 가입자 명의 서버 기록과 당시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2023년 7월 31
공수처 '순직해병 수사외압' 대통령실 내선기록 추가 확보

'끌어내' 공방에 입 연 尹 "'상부=대통령' 명백한 거짓말"(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군에서 상부는 대통령을 말한다는 것은 명백히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1공수여단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은 윤 전 대통령이 맞는다고 증언하자 이를 직접 반박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6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윤 전 대통령은 재반대신문이 끝난 직후 발언 기회를
'끌어내' 공방에 입 연 尹 "'상부=대통령' 명백한 거짓말"(종합)

英 BAE, 새 정부 기후파트너 자처…“우주기술로 산업·일자리 기여"

영국 방위산업체 BAE 시스템즈가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 협업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기후대응 등 공공 우주사업에서 한국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BAE 시스템즈는 9일 서울 용산구 한국 지사에서 자사의 우주 분야 사업 부문(SMS) 현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연구교수를 지낸 데니스 닉스 BAE 시스템즈 위성탑재시스템(SMS) 디
 英 BAE, 새 정부 기후파트너 자처…“우주기술로 산업·일자리 기여"

"102세에 자연치아 23개"…건치 어르신의 구강건강 비결은?

꾸준한 관리로 50대 수준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102세 할머니가 '건치 어르신'으로 선정됐다. 양치·검진·식단이라는 기본 원칙을 100년 넘게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선발대회를 통해 102세 김임식 어르신(1923년생, 서울 강서구 거주)을 건치 어르신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치협은 만 70세 고령자를 상대로 자연치 보존 상태, 파노라마 촬영 결과, 치아가 드러난 미소 사진 등을 평가했
"102세에 자연치아 23개"…건치 어르신의 구강건강 비결은?

경주시 '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K-MISO CITY 선포식

'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K-MISO CITY 선포식이 9일 경주시 화랑 마을에서 열렸다.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지역사회 전반의 체질을 혁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미소(M·I·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 의미
경주시 '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K-MISO CITY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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