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관, ILO 총회서 "일자리·권리·성장, '트릴레마' 아닌 삼각축으로"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일자리와 권리, 성장이 '트릴레마'가 아닌 '역동적 삼각구도(dynamic triangle)'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트릴레마는 세 가지 목표 중 두 가지를 달성하면 나머지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뜻한다.김 차관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3차 ILO 총회 연설에서 "한국은 지난날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