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54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양계장 일부가 타고 닭 1만50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 화염병을 들고 가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중부경찰서는 18일 공중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를 전날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사흘 앞둔 지난 4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전 트위터)에 "화염병 만들어서 헌재 앞에서 대기타야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 씨의 X
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위조해 판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위조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 씨가 판매하려고 한 티켓에서 오탈자 등을 발견하고 공식 티켓 판매처에 확인한 뒤 위조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1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1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17)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 군은 지난 5월부터 한달 간 광주 북구 일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8대에서 지갑 등 1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 군은 후사경이 접히지 않는 차량을 노리는 방식으로 범행했다.이 과정에서 친구 B 군(16)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도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벤츠가 앞서가던 차의 후미를 추돌했다.사고 여파로 밀린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B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조사 결과 A 씨는 앞서가던 차량과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 급히 인도 방향으로 차를 돌렸지만 추돌했고 가로수까지 들이받았다.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경기 의정부시 한 오피스텔에서 반려견이 추락해 죽은 사건에 대해 경찰이 외부 학대 정황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1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인도로 떨어져 죽은 웰시코기에 대해 부검을 진행했다.그 결과 외부 학대를 의심할 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견주가 외출했을 때 해당 사건이 발생해 입건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앞서 지난달
18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 부천 원미구 상동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를 침범, 가로등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객 30대 여성 A 씨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 60대 B 씨를 포함해 7명이 탑승 중이었다.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 씨는 경찰에 "갑자기 도로 쪽으로 튀어나온 아이를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꺾었다"고
경남에서도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각 지자체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8일 경남경찰청, 경남도, 각 시·군에 따르면 이번 달 경남 양산에서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사건 3건이 접수됐다.전날에는 양산의 한 도·소매업체에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심장충격기를 구매해 납품해달라"고 요청했다.이들은 가짜 명함과 허위 공문으로 업체 관계자 A 씨를 속인 뒤, 심장충격기 제조 업체의 계좌번호를 알려 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3시 15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유락여자중-명륜역 방향) 편도 4차선 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이날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A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앞서 있던 B 승용차와 C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사고 후 B, C 승용차는 앞으로 밀려 다른 SUV 차량과 택시와 충돌했다. 택시도 앞으로 밀려나 1톤짜리 트럭과 부딪혔다.이 사고로 B 승용차 운전자(40대·여)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020년 8명의 사상자를 낸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춘천시청 전현직 공무원 등에게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구형했다.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18일 춘천시 전·현직 공무원 7명과 수초섬 업체 관계자 1명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사고 당시 춘천시 안전관리책임자 겸 교통환경국장이었던 A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또 당시 환경정책과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