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24.5만명↑ 13개월만에 최대…불황에 건설·제조 한파 계속(종합2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만 5000명 늘면서 1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취업자 증가 폭이 작았던 기저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다.다만 내수 부진 여파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은 11개월, 건설업은 1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건설업은 역대 최장기간 감소했다.15세 이상 인구 증가 추세로 일하는 60대 이상 노년층 취업자는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경제활동인구도 300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