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야쥔, 3~6일 북중 접경 관광지·무역 거점 찾아 '협력' 강조 고위급 정치 소통은 없지만…北 '관리' 힘쓰는 중국
최근 활동 폭을 넓히는 주북한 중국대사인 왕야쥔이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지린성과 마주한 북한 양강도를 둘러보며 북중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중 간 고위급 '정치 소통'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주재 대사를 통해 북한의 관심사를 챙기는 우호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8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 대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양강도 삼지연시와 혜산시 일대를 둘러봤다.삼지연시에서는 시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