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ㆍ전시

19회 DIMF 개막작에 헝가리 뮤지컬 '테슬라'…아시아 첫 공연

올해 19회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작에 헝가리 뮤지컬 '테슬라'가 선정됐다.14일 딤프에 따르면 개막작 '테슬라'는 딤프가 초청한 최초의 헝가리 작품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생애를 화려하고 장대한 무대로 풀어냈다.대규모 캐스트와 웅장한 무대, 역동적인 안무와 몰입도 높은 영상 연출을 통해 유럽 대작다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헝가리 국립극장을 비롯한 주요 무대에서 호평받았으며 딤프를 통해
19회 DIMF 개막작에 헝가리 뮤지컬 '테슬라'…아시아 첫 공연

'韓 현대 희극의 선구자' 이근삼…대표 단막극 4편 무대 오른다

우리나라 현대 연극의 지평을 넓힌 극작가 이근삼(1929~2003)의 대표 단막극이 무대에 오른다.창작집단 '팀(TEAM) 돌'은 이근삼의 단막극 네 편을 엮은 '이근삼 단막극전'을 오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정치권력의 부패와 위선을 풍자한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와, 존재와 삶의 가치를 성찰하는 '유실물'이 펼쳐진다. 2부에선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韓 현대 희극의 선구자' 이근삼…대표 단막극 4편 무대 오른다

"고전 명화 위에 움직이는 현대미술의 시선을 입히다"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배준성 작가의 개인전 '디 아트 룸 : 더 코스튬 오브 페인터'(The Art Room : The Costume of Painter)를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90년대부터 그가 꾸준히 작업해온 '더 코스튬 오브 페인터' 시리즈 중, 세계적인 미술관(오르세, 에르미타주, 메트로폴리탄)의 전시실을 그림으로 옮겨온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옛 그림에 현대적인 시선을 더해, 우리가 그림
"고전 명화 위에 움직이는 현대미술의 시선을 입히다"

"북쪽 고향에 가고싶어요"…속초 아바이마을 모인 실향민들

"고향에 가고 싶습니다."13일 오전 강원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내 망향공원.이날 공원에선 북쪽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스레 음식을 차려 놓고, 고향에 묻힌 조상들께 제사를 올렸다.이날 개막한 '제10회 실향민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합동망향제 현장이다. 제사를 마친 실향민과 후손들은 공원 철조망에 소원띠를 묶어 통일을 기원했다.소원띠엔 '지척이지만 발길 닿을 수 없는 고향', '고향에 가고싶어요' 등 고향을 그리워
"북쪽 고향에 가고싶어요"…속초 아바이마을 모인 실향민들

서울옥션, 천경자·마르크 샤갈·박수근 작품 등 64억 규모 경매

서울옥션이 24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제184회 미술품 경매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품작은 총 97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64억 원이다.이번 경매에서는 천경자, 마르크 샤갈, 박수근 등 국내외 거장들의 대표작이 새 주인을 찾는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특별 섹션 모던 모멘츠(Modern Moments)가 마련된다. 고미술 섹션에서는 조선시대 문인들의 귀중한 필적과 회화 작품들이 소개된다.천경자의 '윤삼월
서울옥션, 천경자·마르크 샤갈·박수근 작품 등 64억 규모 경매

'토니상 6관왕' 박천휴 작가 "韓커플 이야기, 영화로 만들고파"(인터뷰)

"몇 년 전 이야기를 완성해 놓은 단편영화가 하나 있는데, 뉴욕을 배경으로 한 한국인 커플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공연에 더 몰두하느라 계속 미뤄뒀는데, 더 늦기 전에 이 영화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42) 작가는 13일 국내 언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단편영화 제작에 대한 꿈을 밝혔다. 그는 또 토니상의 주인공이 된 소감, 윌 애런슨 작곡가와의
'토니상 6관왕' 박천휴 작가 "韓커플 이야기, 영화로 만들고파"(인터뷰)

케이옥션, 이달 83억 규모 경매…유영국 '워크' 등 주목

케이옥션이 2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총 90점, 낮은 추정가 기준 83억 원어치의 '6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술사의 전통과 혁신, 그리고 그 미학적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대표 출품작은 한국 모더니즘과 추상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1세대 작가 유영국의 작품 '워크'(Work)다.또한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실험정신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한국아방
케이옥션, 이달 83억 규모 경매…유영국 '워크' 등 주목

임윤찬이 '천재'라 부른 이하느리 신작 초연…26일 '장단의 재발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천재'라고 극찬한 19세 작곡가 이하느리의 국악관현악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장단의 재발견'을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엠(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전통 장단의 구조와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리(Re)-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객원지휘자 최수열이 맡는다.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대 단장이자 창작 국악의
임윤찬이 '천재'라 부른 이하느리 신작 초연…26일 '장단의 재발견'

송수근 한국국제문화포럼 회장 첫 개인전…19일 개막

한국국제문화포럼 송수근 회장이 생애 첫 개인전 '바위산을 담다'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두원빌딩 꾸바아트센터(두남재갤러리)에서 선보인다.이번 개인전에는 바위산의 존재감과 깊이를 담아낸 총 24점을 만날 수 있다. '바위산' 시리즈는 단순한 자연경관의 재현을 넘어, 경외심을 자아내는 살아있는 존재로서의 바위산을 담아냈다.송수근 화백이 붓을 든 것은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시절인 2019년이다. 교내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기 위해 우연히
송수근 한국국제문화포럼 회장 첫 개인전…19일 개막

전국 최고 '품바'는 누구…음성품바축제 각설이 타령 '눈길'

'앞문으로 들어가니 개가 물고 뒷문으로 들어가니 물매 맞네.'각설이 타령 중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소' 바로 다음 가사다.13일 충북 음성품바축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래퍼로 불리는 '품바'의 각설이 타령이 눈길을 끌고 있다.품바는 타령의 장단을 맞추고 흥을 돋우는 소리로 일제 강점기에는 '입방귀'라는 말로 불리기도 했다는 게 학계의 설명이다.고금을 막론하고 가난한 자와 역모
전국 최고 '품바'는 누구…음성품바축제 각설이 타령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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