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산지 가격 오르자…풀무원 이어 상하농원도 가격 인상
계란 산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요 식품기업들이 계란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상하농원은 이달 동물복지란의 판매가를 6구 기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10구 기준 7900원에서 8600원으로, 15구 기준 9200원에서 1만 원으로 각각 조정됐다.산란계 노령화와 질병 확산으로 산지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는 게 상하농원 측 입장이다.풀무원은 지난 4월부터 계란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다. 풀무원은 산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