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살기 힘들어"…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 월북 시도한 탈북민 집유

남한에서 살기 힘들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통해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국가보안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 씨는 작년 10월 1일 오전 1시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차고지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 남단까지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살기 힘들어"…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 월북 시도한 탈북민 집유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중지 강력히 요청"…살포 단체에 "유감"

통일부가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한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에 '전단 살포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권 교체에 따라 대북전단 관련 정부의 입장이 선회할 가능성이 9일 제기된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지난 2일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에 대해 "통일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4월 27일, 5월 8일에 이어 세 번째로 전단을 살포한 것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구 대변인은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중지 강력히 요청"…살포 단체에 "유감"

북한, 평양에 '여맹견학소' 건설…역할 커진 여성 사기 진작

북한이 여성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여성 선전단체의 평양 견학소를 새로 설치해 눈길을 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당의 은정 속에 풍치수려한 대동강 기슭에 평양녀맹(사회주의여성동맹)견학소가 새로 일떠섰다"라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견학소는 연건축면적 1만 여㎡, 15층 높이로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과 식당, 목욕탕, 운동실 등 봉사시설을 갖췄다.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견학소 건설 관련 직접 지시를 하며 공사의 질까지 세심히
북한, 평양에 '여맹견학소' 건설…역할 커진 여성 사기 진작

"상반년 마감 다가온다"…북한, 6월 결산 회의 앞두고 총력전

북한이 이달 말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는 노동당 전원회의가 가까워지면서 당 결정 관철을 위한 고삐를 조이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모든 당조직들은 당결정 집행 정형(경과)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한 건의 미결 건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여야 한다"고 다그쳤다.신문은 "올해는 당창건 80돐(돌)이 되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수년간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긍지높이
"상반년 마감 다가온다"…북한, 6월 결산 회의 앞두고 총력전

북한 스마트폰 장악한 '진달래'…'오빠' 치면 경고 알림 뜬다

비록 자유 경쟁 체제는 아니지만, 북한의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브랜드는 '진달래' 시리즈다.9일 북한은 월간지 '금수강산' 6월호에서 "진달래 손전화기(휴대전화)에 대한 인기의 영역이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다"면서 진달래 휴대전화 생산 공장과 기술력을 선전했다.이에 따르면 연건축면적 6087㎡에 달하는 이 공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 원칙에 따라 주민들의 기호와 미적 감각에 맞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지능형 휴대전화'(스마트폰)를 생산
북한 스마트폰 장악한 '진달래'…'오빠' 치면 경고 알림 뜬다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 (9일, 월)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외교부-장·차관통상업무◇통일부-장·차관통상업무◇국방부-장관 직무대행통상업무◇국가보훈부-장관10:00 전등사-강화의병전투지 현장방문-차관통상업무◇감사원-원장통상업무◇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10:30 국민권익위 홍보대사 특강(세종)◇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통상업무◇국회-국회의장09:00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국회접견실/비공개)10:00 2025년 개원기념포상 수여식(본관 제4회의장)14:00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 (9일, 월)

정부 "동해 표류 北 어민 조사 중"…'송환' 北 호응 아직 없어

지난 5월 말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남측에서 표류하다 우리 군에 발견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조사가 8일에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이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합동신문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우리 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강원 고성 동쪽 100여㎞ 해역 NLL 이남에서 북한 소형 목선 1척을 식별, 탑승했던 북한 주민 4명을 관계기관에 인계했다.목선에 탑승한 북한 주민들은 조업 중 길을 잃어
정부 "동해 표류 北 어민 조사 중"…'송환' 北 호응 아직 없어

"증산 경쟁으로 끓는다"…당 결정 관철 독려 [데일리 북한]

북한은 8일 "각지 시멘트 생산 단위에서 생산적 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고 있다"면서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증산 경쟁을 독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주요 시멘트 생산 단위들이 최대한 증산함으로써 당 창건 80돌과 당 제9차 대회를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회주의 경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2면은 라선시 홍의동에서 진행된 새집들이 행사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지방 인민들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
"증산 경쟁으로 끓는다"…당 결정 관철 독려 [데일리 북한]

북한 "서방, 우크라 사태 해결 아닌 러시아 고립 추구"

북한은 8일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한 것을 두고 서방이 러시아를 고립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바라지 않는다고 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유럽의 안보 위기를 악화시키는 군사적 지원 책동' 제목의 기사에서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 세력에 대한 서방의 군사적 지원이 보다 위험한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신문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무기에 사거
북한 "서방, 우크라 사태 해결 아닌 러시아 고립 추구"

북한의 주요 관심사에 호응하는 中 대사…北 '입맛' 맞추기 지속

최근 활동 폭을 넓히는 주북한 중국대사인 왕야쥔이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지린성과 마주한 북한 양강도를 둘러보며 북중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중 간 고위급 '정치 소통'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주재 대사를 통해 북한의 관심사를 챙기는 우호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8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 대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양강도 삼지연시와 혜산시 일대를 둘러봤다.삼지연시에서는 시병원과
북한의 주요 관심사에 호응하는 中 대사…北 '입맛' 맞추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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