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일 30도 무더위…올여름 작년보다 더 덥다
충북의 낮 기온이 연일 30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더울 전망이라 무더위는 여름 내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1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6~9일 청주와 보은의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해 가장 더웠다. 충주와 제천 등 다른 지역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졌다.기상청의 '충북 여름철 3개월(6~8월) 전망'을 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 범위(6월 21.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