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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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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내주 G7 정상회의, 공동성명 안낸다…"트럼프와 말맞추기 난망"

내주 G7 정상회의, 공동성명 안낸다…"트럼프와 말맞추기 난망"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내지 않기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국가들 사이에서 공통된 이해를 도출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10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런 이유로 관례인 공동성명이 작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회원국 간의 공통 인식을 대외적으로 담기도 어렵고 성명을 내려고 하
트럼프 "툰베리는 이상한 젊은이…분노조절 강의 들어야"

트럼프 "툰베리는 이상한 젊은이…분노조절 강의 들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스웨덴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 이상한 사람이라며 분노 조절 수업을 받으라고 조롱했다. 툰베리는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을 실은 배를 타고 해안으로 접근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억류됐다.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한 기자가 툰베리에게 전할 말이 있냐고 트럼프에게 물었다. 그러자 트럼프는 "툰베리는 이상한 사람이다. 젊고 분노에 찬 사람이다"고 말
'최연소 테러 용의자' 14세 英소녀…3년 전 자살 배후에 美극우

'최연소 테러 용의자' 14세 英소녀…3년 전 자살 배후에 美극우

영국 법원이 테러 혐의로 기소된 최연소 소녀가 2022년 자살한 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미국 백인우월주의자들이 그를 급진화시켰다는 것을 밝혀냈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체스터필드 검시법원은 이날 16세 소녀 리아난 러드의 사인을 조사한 결과 소녀가 두 명의 남성에게서 극우화되어 자살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검시법원은 사망의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는 법원이다.러드는 2020년 14세로 체포되어 영국에서 테러 혐의로 기소된 최연소 소녀가 됐
모스크바-평양 직행열차 내주 운행 재개…"8일 달리면 도착"

모스크바-평양 직행열차 내주 운행 재개…"8일 달리면 도착"

러시아 국영 철도 독점 기업인 러시아 철도공사가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모스크바와 북한 수도 평양을 잇는 직행 여객 열차 운행을 이달 중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개통되는 이 노선은 세계 최장 거리 직행 열차선이다. 이 직행선 운행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 발발로 중단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철도공사는 이날 북한 철도부와 6월 17일부터 두 수도를 잇는 월 2회 정기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푸틴, 해군 장기전략 승인…"2050년 세계 최고 해군력 달성"

푸틴, 해군 장기전략 승인…"2050년 세계 최고 해군력 달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최고의 해양 강국으로서 러시아의 위상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해군 전략을 승인했다고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서기가 9일(현지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련 시절 러시아 북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복무했던 전 KGB 장교 파트루셰프는 아르구멘티 이 팍티(논증과 사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50년까지 러시아 해군 발전 전략"이라는 제목의 새로
"'외국이 선거 개입' 주장은 국내 문제 숨기기 위한 알리바이"

"'외국이 선거 개입' 주장은 국내 문제 숨기기 위한 알리바이"

외국의 선거 개입은 실제로 심각한 문제이지만, 일부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인들은 국내 문제에서 밖으로 주의를 돌리기 위해 때로는 '알리바이'로 이용하기도 한다고 한 민주주의 싱크탱크의 책임자가 9일(현지시간) 보고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국제 IDEA'(International IDEA)는 이러한 내용의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 IDEA는 민주주의와 선거 제도를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보고서에 따
'관세 전쟁' 중국 5월 수출 둔화…PPI도 떨어져 경기침체 우려

'관세 전쟁' 중국 5월 수출 둔화…PPI도 떨어져 경기침체 우려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중국의 5월 수출 증가세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생산자 물가는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 국내외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은 5월 수출이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8.1% 증가) 대비 대폭 둔화한 데다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5.0%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4월 초 발효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낳아봤자 남자가 더 골치"…전세계 '남아 선호' 퇴조했다

"낳아봤자 남자가 더 골치"…전세계 '남아 선호' 퇴조했다

세계 곳곳에서 남아 선호 경향이 급속히 퇴조하면서 한국의 경우 현재 완전 정상 상태로 돌아왔다고 이코노미스트가 8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그간 수백만 명이 여아라는 이유로 낙태됐지만 도리어 이제 부모들은 종종 여아에게 더 의지한다고도 전했다.이코노미스트는 여야 선별 낙태의 관행이 1980년대 후반 저렴한 초음파 기계 덕분에 태아의 성별을 쉽게 판별할 수 있게 되면서 처음 널리 퍼졌다고 밝혔다. 이에 의해 2000년에 태어난 아기 중 출생 시 자
영국, 런던 중국대사관 신설 허용…美 "中 간첩활동 근거지 우려"

영국, 런던 중국대사관 신설 허용…美 "中 간첩활동 근거지 우려"

중국이 런던에 대규모 대사관을 건설하는 것을 영국 정부가 허용한 것에 대해 백악관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안보 관계자들은 이 대사관 건설이 런던의 민감한 통신 인프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은 가까운 동맹국 중 한 곳의 민감한 통신에 중국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 정부가 이와 관련한 모든 결정이
백악관 "9일 미중 무역협상 핵심 의제는 中희토류 공급 재개"

백악관 "9일 미중 무역협상 핵심 의제는 中희토류 공급 재개"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인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미국 협상단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 재개를 우선 의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셋 위원장은 런던 무역 협상을 하루 앞둔 8일 CBS 뉴스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중요 광물의 수출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제네바에서 합의한 것만큼 빠르지는 않다"고 말했다.희토류 공급은 최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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