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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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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계엄·관세·규제에 기업들 흔들…국가경쟁력 공든 탑 '와르르'

계엄·관세·규제에 기업들 흔들…국가경쟁력 공든 탑 '와르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한 해 만에 일곱 계단 주저앉은 배경에는 경제의 근간인 기업 경쟁력 약화가 꼽힌다. 생산성과 경영관행 등의 기업 평가 지표가 하락한 가운데 정치 불안까지 더해지며 기업 효율성이 대폭 하락했다.장기간 이어지는 내수침체와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0%대 성장률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제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감한 기업 규제 완화와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국
통계청, 여름방학 맞아 교사 대상 실용통계 연수

통계청, 여름방학 맞아 교사 대상 실용통계 연수

통계청은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교사 대상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를 이번 여름방학(7~8월)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연수 대상자는 전날부터 시도 교육청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통계청은 △실용통계 지도교사 통계교육 연수 △통계와 사회 지도교사 통계교육연수 △초중고 교사 통계교육 연수 △중등교사 통계교육 연수(심화) 등 총 6개 과정을 대전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연수 내용으로는 통계포스터 만들기,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한국 국가경쟁력 20→27위 '뚝'…'기업효율성 추락·정치적 불안정'

한국 국가경쟁력 20→27위 '뚝'…'기업효율성 추락·정치적 불안정'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69개국 중 27위를 차지해 지난해 20위보다 7계단이나 떨어졌다. 기업 효율성과 인프라 경쟁력, 정치 상황 등이 악화된 결과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이날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27위로 평가했다.우리나라의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0~2021년 23위를 기록한 후 2022년 27
유가 불안에 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휘발유 L당 82원↓

유가 불안에 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휘발유 L당 82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조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유류세 연장 결정이다.기획재정부는 16일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6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인하율은 휘발유의 경우 10%로,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15%로 유지된다.정부는
'20조' 2차 추경 곧 발표…'최대 50만원' 민생지원금 차등지급

'20조' 2차 추경 곧 발표…'최대 50만원' 민생지원금 차등지급

정부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1인당 최대 50만 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2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재해·관세 대응을 위해 편성한 13조 8000억 원의 '필수 추경'에 이은 두 번째 추경이다.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민생회복 지원금은 당초 25만 원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보편 지원' 성격이었으나, 포퓰리즘 비판과 재정 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소득별
국정기획위 이번주 출범…'기재부 예산 분리' 논의 본격화

국정기획위 이번주 출범…'기재부 예산 분리' 논의 본격화

이재명 정부의 5년간 로드맵을 구성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번 주 출범하면서, 기획재정부의 조직개편 논의도 본격화할 전망이다.15일 정치권·관계부처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16일 광화문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출범한다.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과제별 추진 로드맵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인수위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다.기재부 조직개편 논의…예산실 분리하고 금융정책 통합 유력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정부 "중동 지역 군사긴장 확대 가능성…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정부 "중동 지역 군사긴장 확대 가능성…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정부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 중동사태 영향 관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점검과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중동사태 동향과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정부,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긴급상황점검회의…경제 영향 점검

정부,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긴급상황점검회의…경제 영향 점검

정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경제·금융시장 등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13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 금융·경제 관련 부처와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스라엘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핵 시설과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사자들의 나라'(Nation of Lions)로 명명된 이번 작전 과정에서 이스라
새 정부 첫 부동산TF…"서울 부동산 상황 엄중…가용한 정책 총망라"

새 정부 첫 부동산TF…"서울 부동산 상황 엄중…가용한 정책 총망라"

정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부동산 시장 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에 대해,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TF 회의를 개최했다. TF에는 기재부와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 등을 점검하고,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
이형일 기재차관 "물가·부동산부터 점검…물가대책 최대한 빠르게"

이형일 기재차관 "물가·부동산부터 점검…물가대책 최대한 빠르게"

이형일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1차관)은 12일 "물가 관련 대책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취임하고 나서 기재부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물가와 부동산에 대해 챙기기로 했다"며 이처럼 밝혔다.이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과 관계없이 그동안 오랫동안 누적된 물가 부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까 농산물 등 가공식품 등 다 전반적으로 물가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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